[Tip] iCloud 에 자동 저장된 포토 스트림 삭제하기

iOS 기기에서 iCloud 를 설정하고 ‘포토 스트림’을 활성화하면, 이후 촬영한 사진 또는 스크린 켑처한 이미지들은 자동으로 iCloud 서버에 업로드 됩니다. 업로드 된 이미지들은 Mac OS X 의 iPhoto 11 (버전 9.2 이상) 또는 Aperture (버전 3.2.1 이상)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MS 윈도에서는 iCloud 제어판을 설치하여 특정 폴더에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iCloud 의 포토 스트림은 최대 1,000 장의 이미지(JPG, PNG 포맷)를 30일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 업로드 된 이미지는 30일간 계속해서 iCloud 서버에 보존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30일간의 보존은 사용자에 따라 불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헤어진 애인과 촬영한 사진이 계속해서 iCloud 서버에 보존되고, iOS 기기의 포토 스트림에도 계속해서 표시된다면 별로 유쾌하지 않을 겁니다. 이외에, 1급 보안(?)이 요구되는 Scene 을 포토 스트림을 켜 놓은 채 무심코 촬영했다면, 그 때부터 iCloud 계정이 해킹되어 업로드 된 사진들이 혹시 외부로 유출되지 않을까 걱정 할 수 도 있을 겁니다.

여하튼, 서론이 좀 길었는데, 만약 포토 스트림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자 한다면 다음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스트림을 삭제해도 iOS기기의 카메라롤에 저장된 원본 이미지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1) iCloud.com 홈페이지에 접속 및 로그인 하고,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사용자 이름’을 클릭합니다.

2) ‘고급’ 메뉴를 클릭하고, ‘사진 스트림 재설정’ 메뉴를 클릭한 후, 확인 대화상자에서 ‘재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3) 만약 컴퓨터 및 iOS 기기에 캐시 된 포토 스트림의 사진들도 삭제하고자 한다면,

• iOS 기기: ‘설정 > iCloud > 사진 스트림’ 을 껐다가 다시 킵니다.
• Mac: iPhoto 또는 Aperure 의 ‘환경 설정 > 사진 스트림’ 을 껐다가 다시 킵니다. 만약, 포토 스트림의 사진을 보관함(Library)에 자동 추가되도록 설정했다면, 해당 사진들은 별도로 삭제해야 합니다.
• Windows: 사용자 계정의 ‘사진 > Photo Stream > My Photo Stream’ 폴더의 사진들을 삭제합니다.

[윈도의 포토 스트림 저장 폴더]

[Aperture 에서 포토 스트림을 비활성화 시킨 상태]

[iPhoto 또는 Aperture 보관함에 자동 추가된 사진들을 별도 삭제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