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보증 봉인 스티커? 이젠 필요없음
미국의 연방 거래 위원회(FTC)는 4월 초에 소니, MS, 닌텐도, 현대, HTC, ASUS 등의 회사에 보낸 서신을 통해 제3자에 의해 수리를 받으면 제품에 대한 보증이 무효화된다고 하는 것은 불법임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개봉구에는 ‘제품 보증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는데, 수리를 위해 이를 사용자 또는 사설 수리 업체에서 제거하거나 손상시키면 판매자에 의한 제품 보증이 무효화됩니다. 그동안 제조 회사에서는 보증 스티커 유무 및 손상 여부를 통해 사설 수리 업체 이용 여부를 판단하여 만약 사설 수리 업체를 이용했을 경우 제품 보증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수리를 거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