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노트] 인텔, ARM 기반 MacBook Air 루머 일축
인텔은 애플의 ARM-기반 MacBook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A5 CPU 를 내장한 MacBook Air를 테스트 하고 있다는 소식이 일본의 한 루머 사이트로 부터 전해 지면서, ARM 기반의 MacBook 출시에 대한 논쟁이 다시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CNET에 의하면, 인텔은 애플이 적어도 단기 혹은 조금 더 길게 인텔과 함께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인텔의 마케팅 담당자 Tom Kilroy는 이번 루머에 대해 “우리는 애플과 밀접하게 동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디자인 팀을 갖고 있고 이들은 애플 최고의 디자인 팀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두 팀 서로 편안한 관계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고, Anandtech 운영자 Anand Shimpi 씨는 “애플이 ARM 기반 노트북을 테스트 한다는 것은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iOS를 작동해야 하며 OS X는 애플의 기준으로 따지면 차선이 될 겁니다. 바로 그런 이유에서 애플이 인텔의 Atom을 기반의 노트북을 절대 만들지 않았던 겁니다.” 라고 CNET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Electronista의 편집차장 Jon Fingas 역시 애플이 앞으로 2-3년 내에도 인텔을 떠나지는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애플이 노트북을 위한 ARM 기반 칩 디자인 쪽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장 유력한 이유는 자사 노트북 제품의 로드맵이 갈라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현재의 노트북 제품군이 인텔 기반과 ARM 기반으로 나누어지게 되면, 애플과 개발자들에게 너무나 많은 소프트웨어 코딩에 문제를 안겨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