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or] 2012년에 출시될 아이패드 3, 아이폰 5, 맥북프로 관련
애플 관련 제품 전문 사이트인 ilounge.com 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3, 아이폰 5, 맥북프로 제품들은 외형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년에 출시한 대부분의 제품들이 큰 외형적 변화가 없었던 만큼 내년에는 뭔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 3: 고해상도 스크린 구현을 위한 트윈 라이트 바(Twin Light Bar) 때문에 두께가 현재보다 약 0.7mm 두꺼워질 예정이랍니다. 현재 아이패드 2 의 두께가 8.8mm 인 것을 감안하면 8% 정도 더 두꺼워 지는 것이고, 아이패드 1 (13.4mm) 보다는 여전히 얇은 것입니다. 2012년 3월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패드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몇 달 더 기다리심이…
- 아이폰 5: 현재까지 루머를 통해서 알려진 “아이폰 5”의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외형 디자인이 될 예정이랍니다. 스크린은 4인치가 장착되고(현재 아이폰 4S는 3.5인치), 기기의 길이도 8mm 정도 더 길어 진다고 합니다. 외형 재질은 알루미늄이 될 가능성이 높고, LTE 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엔지니어링 기초 단계이며 2012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내년 7~8월 정도에 출시된다면, 아이폰 4S는 1년도 안되어 “구형” 딱지가 붙겠네요.)
- 맥북프로: 앞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 출시 예정인 맥북프로의 두께는 현재보다 얇아질 예정이랍니다. 사실, 현재 모델은 왠지 둔탁해 보이는데(너무 맥북에어에 눈이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얇아 진다고 하니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내년 3월 경에 출시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두께 축소 및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독립 그래픽 카드를 제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은 참…) 덧붙여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애플에서 15인치 울트라씬 노트북을 테스트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 제품이 내년에 출시될 맥북프로인지, 아니면 15인치 맥북에어가 될 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