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의 부품 원가는 167.50 달러 (한화: 19만원 정도)
아이폰5 16GB 모델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의 원가는 총 167.50 달러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UBM TechInsights 에서 추정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5 16GB 모델에 내장된 부품들 중 가장 비싼 부품은 A6 프로세서(28달러/한화: 31,000원)와 퀄컴의 4G LTE 통신칩(25달러/한화: 28,000원)이라고 하네요. 4인치 디스플레이는 18 달러 + 7.50 달러 (터치 스크린, 유리 커버) 정도이고, 카메라 10달러, 낸드 플래시 9달러, SDRAM 4달러, Wi-Fi/블루투스/GPS 칩은 4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 추정가(167.50 달러)는 어디까지나 ‘추정가’이며, 애플이 아이폰5를 위해 투자한 연구, 개발비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고, 부품 조립비 및 패키지 포장 비용도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아이폰 4S의 부품 원가는 132 달러, 아이폰4는 112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다음 주 금요일(21일)에 제품이 실제 출시되면, 곧바로 테어다운에 의한 보다 정확한 추정치가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