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 노트] 중국에서 아이패드 구입하면 2년간 무상 A/S 기본 포함

와우! 중국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2년짜리 애플캐어(AppleCare)가 자동으로 포함된다고 하네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하면(미국 포함), 무조건 1 년간 애플캐어 서비스가 기본 포함되는데, 오직 중국에서만 이러한 “특혜”를 주고 있다니… 참 흥미롭습니다.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중국법은 컴퓨터에 대한 A/S 기간을 무조건 2년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아이패드를 “컴퓨터”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이패드도 2년 이상 A/S 를 보장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2년짜리 애플캐어 서비스를 포함시켜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기본 1년 애플캐어가 포함되고, 만약 1 년 연장하고자 하면, 10여 만원(미국은 $99 달러)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어차피 애플캐어 서비스 는 “국제적으로 보장되는 서비스(애플 스토어/지사가 있는 모든 나라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이므로, 일반 Wifi 모델의 경우, 중국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