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짜리 24캐럿 금으로 도금된 아이폰5

애플 제품 사용자들 중에는 유난히 ‘자부심’이 강한 사용자들이 일부 있는데, 요즘에는 예전과는 달리 사용자 수가 워낙 많다보니 웬만한 ‘애플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명함도 못내밉니다. 최소한 자칭 ‘애플팬’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폰/아이패드/맥 노트북/데스크탑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그나마 자칭 ‘애플팬’이라고 할 수 있고, ‘열혈 애플팬’가 되기 위해서는 애플 판매 S/W 는 모두 정식구입하고, 집은 물론 회사의 컴퓨터(서버)도 모조리 애플 제품으로, 자녀용 컴퓨터도 애플, 심지어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애플TV 도 공수해서 사용해야만 ‘열혈 애플팬’ 대열에 낄 수 있을 겁니다. –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여하튼,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기 이전, 아니 좀더 예전으로 돌아가서 파워맥 시절에 애플 제품 사용자들이 누렸던 ‘자부심’은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뭔가 튀어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고급스런 ‘명품’을 사용한다는 것을 누릴 수 없게 되었는데… 혹시 이를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다면 Gold&Co 회사의 ‘금으로 도금한 아이폰5’를 추천합니다. 24캐럿의 금으로 도금한 아이폰5를 한화로 약 500만원에 판매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주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