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포토] 스티브 워즈니악 “형편없는 아이폰 4G 프로토타입”
술에 취해서 아이폰 4G(또는 HD) 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진 그레이 파웰(Gray Powell)을 소제로 다양한 패러디들이 해외 블로거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스티브잡스와 함께 애플사를 설립한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도 이번에 새로운 티셔츠를 직접 주문해서 만들었는데, 티셔츠 문구가 꾀 흥미롭네요…
“그레이 파웰과 함께 술 마시러 가서 내가 단 하나 얻은 게 있다면, 형편없는 아이폰 프로토타입 이었다”
“I went to drinking with Gray Powell and all I got was a lousy iPhone prototype”
[스티브 잡스(왼쪽)과 스티브 워즈니악, 1975년]
친구인 스티브 잡스를 조롱하려고 그러는 건지, 아니면, “까지 꺼~ 괜찮아~ 잊어버려~” 식으로 달래 주려고 그러는 건지… 헷갈리네요. 여하튼, 분명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그레이파웰”은 “유명인사”가 되고 있네요. 참고로,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사의 직원 및 주주로 등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Fusion-io 라는 서버 데이터 저장 관련 회사의 최고 기술/과학 부분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스티브 잡스와도 계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