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뉴스] WWDC11 에서 스티브 잡스, iOS 5, Mac OS X 10.7 Lion, iCloud 등 직접 발표
애플 PressRoom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6월 5일 현지 미국시간으로 개최될 애플의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WWDC)에서 스티브잡스, 애플 CEO 가 직접 차세대 Mac OS X 10.7 Lion, iOS 5, 그리고 애플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 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ac OS X 10.7 라이온(Lion)은 이미 개발자 프리뷰를 통하여 알려진 것 같이, iOS 의 몇몇 특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기능이 적용되고 (예, 런치패드(=iOS 홈스크린)) Mac 앱스토어와의 통합 강화(예, 특정 파일 포맷을 열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Mac 앱스토어에서 해당 파일을 열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검색해줌), 매직마우스/트랙패드를 통하여 멀티터치 제스처 지원 강화, 소프트웨어 실행 시 풀스크린 등이 지원 될 예정입니다.
iOS 5 의 추가/개선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가장 유력시 되는 것들은, 알림 서비스 방식 개선(예: 각 어플 별 알림 서비스 알림 표시 유/무 설정, 알림 기록 조회 등)과 Mac OS X 의 대시보드(Dashboard)와 비슷한 방식의 위짓(Widget) 서비스 추가라고 합니다.
iCloud 에 대해서는, 현재의 모바일미 서비스의 확장 서비스가 될지 아니면 모바일미를 완전히 대치한 서비스가 될 지는 확실치 않다고 하네요. 모바일미 확장이던, 대치던 간에, 각종 루머에 따르면,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악들을 각각의 기기(아이폰, 아이팟 터치, 컴퓨터 등)에 복사 또는 동기화 시킬 필요 없이, 애플 서버에서 직접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이 가능해 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Mac OS X 10.7 라이온 및 iOS 5 버전은 현재 Mac OS X 10.6 스노 레퍼드와 iOS 4 가 모바일미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듯이, iCloud 서비스와 연동된 새로운 서비스들이 지원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병가에 있는 “프리젠테이션의 대가” 애플 CEO 스티브잡스가 직접 키노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더욱더 “흥행 만점”의 WWDC 11 이 되겠네요, 다만 차세대 아이폰(4S, 5세대)이 이번 WWDC 에서 iOS 5와 함께 공식 발표되지 않는다 것이 좀 아쉬운 부분으로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