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뉴스] iOS 5 알림기능 개선을 위해 투입된 Cydia 앱 개발자
Cydia 에서 배포되는 인기 있는 비공식 앱 중, iOS 의 알림 내용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시해 주는 모바일 노티파이어(MobileNotifier, Beta3)가 있는데, 이를 개발한 Peter Hajas 라는 개발자가 애플에 취업했다는 소식입니다. Cydia 기반의 비공식 앱 개발자가 애플에 취업한 것이 뭐 그리 대단한 내용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케이스는 약간 다릅니다. 왜냐하면, 현재 많은 해외 IT 및 애플제품 관련 전문 블로거들이 예상하는 iOS 5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알림 기능”의 개선인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알림 기능을 iOS 5 에서 개선시키겠다고 발표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알림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비공식 앱을 개발한 사람이 애플에 정식으로 채용 되었다고 하니,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 사람은 iOS 의 알림 기능 부분과 관련된 개발 업무에 투입되었을 것이고, 이제 며칠 있으면 선보이게 될 iOS 5 는 그 동안 수 많은 IT 블로거 들의 예상이 적중하여 “알림기능”이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겁니다.
Cydia 앱인 MobileNotifier는 알림 표시가 요란스럽지 않게 효과적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다른 앱을 사용 중에 있더라도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홈화면의 상단부분에 알림표시바가 생기면 탭 한번으로 알림 표시를 닫거나 열 수도 있고, 경고(Alert) 표시도 잠금 화면에 나타납니다.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경고 대시보드(Alert Dashboard)를 통해 최근 경고 알림 목록도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