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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트] 2010년형 최신 맥북프로의 똑똑하지 못한 “그래픽카드 변경 기술”

얼마 전에 “조용히” 업그레이드된 맥북 프로의 “그래픽 카드 자동 변경” 기술이 기대한 만큼 “똑똑하지” 못하다는 보고가 사용자들로 부터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네요. 예를 들어, Mac OS X 용 구글 크롬을 이용하여 온라인 동영상을 재생시키면, 자동으로 외장 그래픽 카드(예, 지포스 GT330)으로 변경되는데, 재생이 끝난 후에도, 원상태로 복귀되지 않고 계속해서 GT330 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특별하게 그래픽 카드의 파워가 필요 없는 단순한 인터넷 서핑에서도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배터리를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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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맥북프로(15/17인치)는 사용자가 임의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할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없으므로, 만약 강력한 그래픽 파워가 필요한 프로그램에서 정상적으로 그래픽 카드의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애플사만의 독자적인 그래픽 카드 자동 변경 기술”이 아무런 쓸 모가 없게 되고,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해”만 끼치는 “바보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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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최신 맥북프로(15/17인치)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그래픽 카드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실제 이러한 문제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애플사에서 사용자가 직접 필요에 따라 사용할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애플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개발자들이 하루속히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필자 생각에는… 애플사에서 자사의 모든 하드웨어/소프트웨어들에 대해 사용자가 “건드는” 것을 지나치게 막아 놓아서… 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는데… 좀 더 “풀어 주면” 어디가 덧난답니까?

About The Author

ssumer

Web Developer at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저서: Mac QnA 실무 테크닉, Mac OS X 길라잡이(정보 문화사), Mac OS X 실무테크닉(성안당) / 기술 감역: 인텔 리얼센스 SDK 센서 프로그래밍(정보 문화사), 예제가 가득한 PHP 프로그래밍(정보 문화사), iPhone 가이드(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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