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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트] 2010년형 맥북프로 13인치,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하여…

기사가 올라온 지 꾀 된 (4월 23일자) 내용이지만, 제 블로그의 주요 방문자가 Mac 사용자이거나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그냥 Skip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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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2010 년 최신 맥북프로 13인치의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해 Macworld 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 애플사의 광고 처럼 10 시간을 버티는 게 아니라, 약 4 시간 정도 버틴다는 내용입니다. 기존 모델(2009년형)도 광고대로 하면 7시간을 버텨야 하는데, 3시간 38분을 버텼다고 하고요. 그러므로, 2010년형 맥북프로의 광고 처럼 7시간(2009년형)에서 10시간(2010년형)으로 “대폭”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린 것이 아니라, 실제는 약 1 시간 정도 더 사용시간을 늘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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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플사에서 테스트한 환경과 Macworld 에서 테스트한 환경이 다르므로, “애플사에서 허위광고를 한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퀵타임 플레이어에서 반복해서 동영상을 재생시킬 경우, 앞에서 언급한 데로 4시간 정도를 배터리 전력만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애플사의 배터리 테스트 환경은, 화면 밝기를 50%로 설정한 상태에서, 무선 상태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문서작업을 했을 때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맥북프로 13 인치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이라는 광고 문구에서 “최대”라는 단어를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자료출처: Macworld

About The Author

ssumer

Web Developer at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저서: Mac QnA 실무 테크닉, Mac OS X 길라잡이(정보 문화사), Mac OS X 실무테크닉(성안당) / 기술 감역: 인텔 리얼센스 SDK 센서 프로그래밍(정보 문화사), 예제가 가득한 PHP 프로그래밍(정보 문화사), iPhone 가이드(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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