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노트] 차기 사파리 버전, HTML5 완벽 지원 예정
스티브 잡스가 어도비의 플래시의 문제점들을 공격할 때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것이 HTML 5 인데요, “앞으로의 대세는 HTML5 이고 플래시는 과거의 기술” 이라고 치부하며, 앞으로의 인터넷상에서의 멀티 미디어 컨텐츠는 플래시가 아닌 HTML5 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스티브 잡스의 “주장”과는 상반되게, 정작 애플사의 사파리에서는 HTML5 가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하여, Eugenij Sukharenko 라는 개발자가 스티브 잡스에게 이에 관련된 문의를 하였는데, 스티브 잡스가 답신을 통하여 곧 버전업 될 사파리는 완벽하게 HTML5 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현재 버전의 사파리는 Geolocation API(위치 기반 서비스 API), Drag & Drop(드래그&드랍, 웹 페이지 상에서 임의의 항목을 드래그&드랍 시킬 수 있는 API), HTML5 의 새로운 Form 작성 기능, SVG 삽입 기능 등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HTML5 사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덧붙여, 유투브(Youtube)의 HTML5 버전을 이용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역시 곧 버전업 될 사파리에서는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