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밋노트] 아이패드, “놀라운 가격”의 실제 의미는?
이미 뉴스를 통해서 이번에 애플사에서 공식 발표한 해외 6 개 국가의 아이패드 가격이 알려 졌는데요, 미국 현지 달러 가격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이 시선을 멈추게 만드네요. (단언 하건대, 한국에서 판매될 원화 가격은 상상을 뛰어 넘을 듯 하네요.) 현재 한국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를 접속하면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기기를 놀라운 가격으로” 라는 메인 타이틀로 아이패드를 광고하고 있는데, 여기서 “놀라운 가격”이 우리가 바라는 낮은 가격의 놀라움이 아니라, 엄청 비싸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가격이 될 듯 하네요.
[미국 현지 가격과 다른 나라와의 아이패드 가격 비교, 달러기준]
16G | 32G | 64G | 16G+3G | 32G+3G | 64G+3G | |
호주 | AUS $629 | AUS $759 | AUS $879 | AUS $799 | AUS $928 | AUS $1049 |
캐나다 | CAD $549 | CAD $649 | CAD $749 | CAD $679 | CAD $779 | CAD $879 |
프랑스 | €499 | €599 | €699 | €599 | €699 | €799 |
이태리 | €499 | €599 | €699 | €599 | €699 | €799 |
스페인 | EURO 479 | EURO 579 | EURO 679 | EURO 579 | EURO 679 | EURO 779 |
영국 | £ 429 | £ 499 | £ 599 | £ 529 | £ 599 | £ 699 |
원래 한국 애플사의 가격 정책이 변동되는 환율에 따르지 않는 “고 + 고가” 정책을 전통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추후, 한국에서는 E-Bay 에서 구입하거나, 지인을 통하여 미국에서 공수하는 것이 훨씬 저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미 공수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한글을 Native 지원 할 때까지 전혀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 한 단계 더 나아가, 차세대 아이패드(2nd 버전)를 기다리셨다가 구입하시는 것도 현명한 판단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